‘신기록 제조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14주년… “3대축 기반 성장 가속”

131460889.1.png세계 최대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생산능력과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축을 중심으로 각 분야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했지만 신속한 생산능력 확보와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업계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올라섰다. 설립 초기 110여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약 5000명 규모로 늘어났다.총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로 글로벌 1위에 해당한다. 창립 이래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제조 승인 건수는 350건을 돌파했다. 실사 통과율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탁월한 품질 경쟁력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