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많이 보면 뇌 변해”…성기능 장애·충동조절 장애 유발

131465031.3.jpg과도한 포르노 시청은 뇌 구조를 변화시키고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1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1월 한 달 동안 무료 성인영화 사이트에 30억 명이 넘는 방문자가 몰렸다. 이는 매초 2만 8,000명이 넘는 이들이 포르노를 시청하고 있다는 의미다.포르노는 뇌의 보상 시스템에 영향을 주어 현실 속 성관계에서의 만족감을 감소시키고, 심지어 발기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뇌 구조 변화, ‘더 센 자극’에 대한 갈망 키워포르노를 자주 시청하는 남성은 뇌의 동기 부여 및 의사결정과 관련된 영역에서 ‘회백질(Gray Matter)’이 감소한다.이는 자극에 점점 둔감해지며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게 되는 ‘감각 무뎌짐 현상’ 때문이다.보상 시스템이 둔감해질수록 동일한 만족을 얻기 위해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충동성이 높아진다.뇌의 이러한 변화는 현실 속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2020년 JMIR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