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있는 상태에서 몸을 살짝 숙이고 어깨에 힘을 뺀 후 아랫배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좌우 체중 이동을 해보면 코어를 느낄 수 있다. 그 자세를 유지하며 걸으면 코어를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인지 훈련을 충분히 했다면 일상생활에서 코어를 느끼면서 지낸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허리 자체의 흔들림이 줄어 통증이 잡히고 허벅지 근육도 강화된다.”》척추관협착증은 신경 다발이 통과하는 척추관 면적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서 발생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이다. 눌린 신경을 풀어주지 않고 계속 두면 점점 힘이 빠지고 허리가 굽고 보행 기능을 잃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연간 약 180만 명에 이른다. 그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 다리 저림 등이 생긴다. 하지만 증상을 겪는다고 모두 수술하는 건 아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