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는 오는 11월 16일까지 펼쳐지는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보행 기능을 탑재한 4족보행 로봇을 퍼레이드에 투입한다.무대의상을 입은 4족보행 ‘로봇’이 테마파크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퍼레이드에 참여해 ‘인간’ 댄서들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 앞에 행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퍼레이드에 합류한 4족보행 로봇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RBQ 시리즈’ 2대다.RBQ 시리즈 로봇 2대는 가을축제를 맞아 약 35분간 펼쳐지는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 선두에 서서 행진하고, 웨이브·점프·두발서기 등 음악과 스토리에 맞는 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4족보행 로봇이 참여하는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는 에버랜드 가을축제 기간 매일 낮 1회씩 펼쳐진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