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AI·핵심기술 협력 강화…기술번영 MOU 체결

132658104.3.jpg한국과 미국이 29일 인공지능(AI) 풀스택(Full-stack) 기술 수출 등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고 차세대 통신, 바이오, 양자, 우주 등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기술 및 인력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한미 기술번영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양국 정부 대표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서명한다.양국은 AI, 퀀텀, 합성생물학 등 핵심기술의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의 번영, 양국 국민 삶의 질 향상, 한미 동맹 격상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OU에는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 관련 합의가 담겼다.‘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 분야에서 양국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기술·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