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재단은 5일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 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비노기 이용자들은 게임 속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는 활동을 통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지난달 9일까지 3주간 이어진 이번 이벤트에는 수많은 이용자가 참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로 전달된 ‘낮잠 이불 세트(요, 이불, 베개, 가방 포함)’는 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의 부모들이 직접 선정한 필수 품목이다. 병원 내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선물을 받은 한 어린이는 “이불이 부드럽고 포근해서 좋다. 앞으로 쭉 선물해준 이불만 쓸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는 “이벤트에 참여해 마음을 모아주신 ‘밀레시안’(마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