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신작 MMORPG ‘뱀피르’로 다시 한 번 일을 냈다. ‘뱀피르’가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찍더니, 단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양대 마켓 제패에 성공한 것이다.‘뱀피르’는 뱀파이어 콘셉트와 국내 모바일 MMORPG의 부흥기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다크 판타지풍의 세계관과 뱀파이어와 인간의 대립이라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았고, 흡혈 스킬을 통한 전투 연출로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여기에 MMORPG 본연의 재미를 놓치지 않은 점도 흥행 포인트로 작용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고, 신규 서버까지 추가되는 인기를 바탕으로 결국 국내 마켓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넷마블은 앞서 선보인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연속으로 MMORPG 흥행작을 배출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증권가 반응도 뜨겁다. DS투자증권은 ‘뱀피르’ 하루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