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퍼플에이아이가 뇌중풍(뇌졸중) 진단 분야의 새로운 혁신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SK C&C의 AI 헬스케어팀이 분사해 설립된 퍼플에이아이는 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진이 공동 창업한 딥테크 의료 스타트업이다. 응급 뇌질환 진단용 AI 의료기기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퍼플에이아이는 2019년 SK C&C에서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시작해 2021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뇌출혈 진단 솔루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뇌경색, 뇌동맥류 진단 AI 기기까지 인허가를 완료하며 뇌졸중 진단 AI 3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특히 뇌출혈 진단 AI는 보건복지부 혁신 의료기술 지정과 함께 작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이 기존 허가 제품과 동등함을 입증해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응급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