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리젠티앤아이, ‘건축 폐기물로 고품질 친환경 플라스틱 만든다’

131194694.1.jpg※ 2024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개방형 혁신 과제 공동 수행으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사례를 소개한다.“건설폐기물 중 순환토사는 매년 4000만 톤이 발생하지만, 활용처는 상토, 복토, 매립토밖에 없습니다. 활용처도 많지 않고, 농지 등 일반 토지에 사용하면 불법 매립에 환경오염도 유발합니다. 소일라스틱은 순환토사 60%, 재활용 플라스틱 40%를 배합해 만든 원재료로 순환토사를 재활용하고 여러 산업, 공업, 건축 자재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설창범 리젠티앤아이 대표는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07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구조해석을 전공했다. 이후 잠시 건설 업계를 떠나 있었지만, 20년부터 23년 사이 국내 중견 건설폐기물 중간 업체에서 근무한 뒤 순환토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리젠티앤아이를 창업했다. 2023년 9월 창업해 엔젤투자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