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유망기업 9곳과 업무협약

광주시는 ㈜이엠에스 등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9개 협약기업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창업 초기 기업과 중소기업이다. 시는 협약기업들이 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모빌리티·헬스케어·에너지 등 광주 지역 핵심 산업과 융합, 상생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실증환경을 활용해 AI 기술이 실제 산업과 사회에 적용되는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AI 중심지로 성장하는 과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주시는 AI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집적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에너지·핀테크 등 다양한 관련 기업을 잇달아 유치하고 AI 대표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AI 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온 광주가 대한민국 AI 대표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