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법인, 직원 장기근속 비결은 ‘안정·성장·자율성’

132374304.2.jpg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2일 베트남 법인이 장기 근속 직원이 많은 현지 우수 고용 기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 투자와 글로벌 성장 기회, 자율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장기근속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이 회사는 2001년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04년 빈증성 VSIP(베트남-싱가포르 산업공단) 초입에 현지 공장을 세워 가동 중이다. 국내 제약사 최초로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GMP 인증을 받은 이 공장은 현재 50여 종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OTC)을 생산하고 있다.회사는 “존경받는 기업, 자부심을 주는 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를 토대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왔다. 단순한 급여 수준을 넘어서 장학금 지급, 의약품 무상 지원, 합창단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지 근로자들에게 매력적인 직장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베트남 국민 브랜드로 알려진 ‘홈타민 진생’을 생산하며, 현지 공급뿐 아니라 한국과 동남아시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