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지속… 철원군과 사회공헌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원도 철원군과 협력해 제17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초등학생 20명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다양한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프로그램 첫날에는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이후… 더보기

“난방 시작하셨죠?”…건조한 실내에 ‘이 질환’ 위험 증가

가을이 지나 겨울로 계절이 바뀌면서 난방을 하는 가정과 사무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실내만큼이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눈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마르기 쉽기 때문이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실내가 따뜻해지면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눈 표면의 눈물막 균형이 깨져 ‘안구건조증’이 발… 더보기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샤오미, 한중정상회담 화제된 ‘통신보안폰’ 할인 판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국산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선물해 화제가 된 가운데 샤오미코리아가 해당 제품의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업계에선 ‘물 들어오니 노 젓는 상황’이란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샤오미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중 하나인 샤오미 15 울트라가 최근 주요 행사에서 소개된 것… 더보기

SBA “2025 서울콘, 인플루언서와 문화 모이는 K 컬처 허브로”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5년 12월 29일(월)부터 2026년 1월 1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콘(SeoulCon)’의 주요 프로그램과 비전을 공개했다.서울콘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3년 만에 세계 규모의 인플루언서 축제로 자리잡았다. 2024 서울콘은 예기치 못한 국가 애도기간으로… 더보기

“하루 5000보, 치매 시계를 7년 늦춘다” …하버드 의대 연구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노인은 하루 몇 천 보만 걸어도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협력 비영리 병원 네트워크인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연구자들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하루 3000~5000보를 걷는 사람은 3… 더보기

당뇨병약, 파킨슨병 진행속도 늦춘다…“장내 염증 조절”

당뇨병 치료제 ‘DPP-4 억제제’가 파킨슨병 진행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승호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김연주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DPP-4 억제제가 장내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 축적을 차단해 발병과 진행을 억제한다고 4일 밝혔다.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더보기

애플, 스마트안경 서두르나…삼성·메타도 ‘안경 대전’ 박차

애플의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신규 폼팩터 출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세대 컴퓨팅 기기로 꼽히는 스마트 안경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 구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애플은 확장현실(XR) 기기 분야 최대 경쟁사인 메타의 ‘오라이언(Orion)’ 스마트… 더보기

“제임스 본드 차보다 미친 기술”…머스크, 플라잉카 공개 예고

일론 머스크가 “올해 안에 플라잉카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친 기술이 적용됐다”며 “두 달 안에 공개할 것”이라 예고했다.

“햇빛에 30초만 노출돼도 입원”…뱀파이어처럼 사는 英 여성

영국의 한 여성이 자외선에 30초만 노출돼도 입원해야 하는 희귀 질환으로 세상의 빛을 피하며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증상이 악화돼 실내에서만 생활 중이다.

“285m 원단내 113개 먼지 결점, AI가 2분이면 찾아내”

“이 기계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아주 미세한 결점도 단숨에 잡아낼 수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베트남 빈프억성 쩐탄에 있는 한세실업 C&T VINA 3공장 안. 이 기계의 기술 개발자인 응우옌반다이 씨(27)가 한세실업이 시범 도입한 인공지능(AI) 원단 결점 검사 기기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이 기계는 285m짜리 원단을 2분여 안에… 더보기

1322조원 굴리는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50% 첫 돌파

국민의 노후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 방식의 무게중심을 안정성에서 수익성으로 옮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식 비중을 늘린 만큼 장기적인 투자 기준을 정비하고 기금 운용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민연금 기금 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적립금 1… 더보기

2030 이공계 10명중 7명 “해외이직 희망”… 이유는 “연봉” 67%

한국 석박사급 이공계 인력 10명 중 4명이 해외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이공계 인력으로 범위를 좁히면 해외 이직 희망 비중은 10명 중 7명으로 올라갔다. 10년 차 기준 해외 연봉의 4분의 1 수준의 처우와 연구 환경에 대한 불만이 이공계 인재 유출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의 토대가 되는 정보기술(IT) 전문 인… 더보기

[애널리스트의 마켓뷰]AI 혁신의 2막이 열리다

2022년 11월 챗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은 우리가 컴퓨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초기 생성형 AI는 챗봇(챗GPT, 제미나이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혁신을 이끌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시점에서 변화는 검색엔진과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먼저 감지되고 있다.기존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정보를 검색하고, 사용자… 더보기

“가슴이 자꾸 두근거려요”…방치시 돌연사 위험 ‘이 질환’

심장은 우리가 그 존재를 느끼지 못할 때 가장 건강하게 뛰고 있다. 정상 맥박 범위는 1분당 60~100회다. 단, 정상을 벗어나 평소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뛰면 이상함을 느낄 수 있다. 심장 박동의 불규칙함, 바로 부정맥이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따르면 부정맥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50만1493명으로 2020년(40만2766명) 대비 약 24.5% 증… 더보기

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 신규 용량 허가… 맞춤 처방 경쟁력↑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10mg/0.1ml(이하 10mg) 용량 제형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10mg 용량은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으로 허가받았다. 소아특발성관절염(JIA) 환자 중 체중이 10kg 이상 15kg 미만인 소아 환자 치료에 처방할 수 있다. 신규… 더보기

GC녹십자, 분기 최초 매출 6000억 돌파…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영입益↓

GC녹십자가 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매출이 60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분기 기준 6000억 원 넘는 매출 실적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396억 원에서 올해 292억 원으로 26.3% 감소해 수익성은 악화한 수치를 보였다.면역글로불린 … 더보기

젠슨 황이 던진 AI 주사위, ‘큰 숫자’ 나오려면 운용과 지원 모두 필요해

지난 10월 31일 이날 하루, 전 세계인의 이목이 경상북도 경주에 집중됐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는 매년 11월 개최되는 정상회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다자외교 자리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가 전 세계 글로벌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를 함께 개최해 전 세계 주요 국가 정… 더보기

중증 천식 환자-의료진 “연 800만원 치료비 부담 낮춰야”

중증 천식 환자에게 ‘생물학적 제제’ 치료 효과가 크지만, 비용 부담이 치료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중증 천식 치료 보장성 확대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이런 내용의 환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올 9~10월 생물학적 제제(오말… 더보기

“모든 엄마가 그랬을 것”…‘바이러스 위험’ 원숭이 사살한 美여성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트럭 전복 사고로 탈출한 실험용 원숭이를 한 여성이 총으로 사살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는 주장과 비판이 엇갈린다.

카이스트, 초소형 적외선 센서 제작하는 3D 프린팅 기술 개발

KAIST 연구진이 머리카락 굵기 10분의 1 수준의 초소형 적외선 센서를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로봇에 대한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술 개발은 로봇 경량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KAIST는 3일 김지태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오승주 고려대 교수, 티안슈 자오 홍콩대 교수와 공동으로 상온에서 원하는 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