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는 게 값 엔비디아 ‘괴물칩’…“내년 상반기 도입이 최적기”

132692389.1.jpg웃돈을 줘도 확보하기 어려운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엔비디아가 우리나라에 대량 공급하기로 하면서 한국 AI 생태계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특히 공급이 예정된 GPU가 엔비디아 차세대 칩인 블랙웰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GPU·랙 설치 단가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키텍처 기반 B200 단일 GPU 가격만 3만 달러~4만 달러에 달하는 제품이다.GB200(Grace CPU 1개+B200 GPU 2개 조합) 슈퍼칩은 6만~7만 달러로 추정될 정도로 강력한 연산 능력을 갖췄다. GPU 도입 시기가 한국형 AI 성공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3일 IT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최신 GPU는 ​같은 사양이어도 △구매 수량 △냉각시스템 △CPU 구성 △네트워크 스위치 구성 등 부가 시스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한국 정부·기업은 엔비디아가 전략적 파트너로 정한 만큼 합리적 가격으로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이 우리나라와 GPU 빅딜을 발표하며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