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는 12일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대책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3일 충청·전라·경상권,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과거 피해 지역 원인 분석을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부주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점검했다.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호우 예보기간 산림청 중안산림재난상황실, 국토교통부 풍수해 대책 상황실, 지자체 재난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위험 상황에도 대비할 예정이다.재난 방송과 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재난 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국민행동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이 본부장은 “정부는 그간 준비해 온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