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생명체 흔적 찾았나”…NASA 오늘밤 암석분석 결과 발표

132358464.1.jpg 미 항공우주국(NASA)이 현지시간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0일 밤 12시) 무인 화성 탐사차량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에서 채취한 암석 샘플 분석을 통해 새로 발견한 내용을 발표한다.NASA에 따르면 이 샘플은 ‘사파이어 캐니언’(Sapphire Canyon)으로 불리며, 표면에서 양귀비 씨앗과 표범 무늬와 닮은 독특한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샘플은 지난해 7월 네레트바 발리스 암반 지대에서 채취됐으며, 이 지대의 대표적인 암석인 ‘셰야바 폭포’에서 분리된 것이다. 네레트바 발리스는 오래 전 물이 ‘예제로 크레이터’에 흘러들며 형성된 400m 너비의 계곡이다.브리핑에는 △숀 더피 NASA 국장 대행 △니키 폭스 NASA 과학임무국 부국장 △린지 헤이스 NASA 행성과학과 화성탐사 수석 과학자 △케이티 스택 모건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퍼서비어런스 프로젝트 과학자 △조엘 휴로위츠 뉴욕 스토니브룩대 행성과학자 등이 참석한다.퍼서비어런스는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