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차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관련 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소, 인슐린 민감성 개선, 근육 보호효과가 확인 돼 비만 치료의 보조 요법으로서 녹차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브라질 상파울루 크루제이루 두 술 대학교(Universidade Cruzeiro do Sul) 보건과학 융합대학원 소속의 로제마리 오톤(Rosemari Otton)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셀 세포 생화학 및 기능(Cell Biochemistry & Function)에 발표했다.실험방법연구진은 4주 동안 실험용 쥐에게 고열량 먹이를 줘 비만 상태로 만들었다. ‘카페테리아 다이어트’라고 부르는 설탕과 지방이 풍부한 고열량 식단. 예를 들어 초콜릿과 크림이 들어간 쿠키, 캐러멜 아이스크림, 연유 등 사람들이 평소 즐겨먹는 음식과 똑같은 종류를 제공했다.이후 12주 동안 녹차 실험을 진행했다. 쥐들에게 계속해서 고열량 먹이를 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