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초반 춥다가 중후반 따뜻한 ‘삼한사온’ 반복 …“겨울로 가는 신호”

132685527.1.jpg지난달 27일에 이어 3일 출근길도 추위가 예보되면서 삼한사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 초반에 추위가 이어지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온화해지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 이른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초겨울에 들어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겨울에는 초반부에 추위가 찾아오다가 후반으로 가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달 26일 경기 연천 포천에 올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서울에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3, 4일 아침 기온은 2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3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한파특보 발령 시기도 최근 들어 앞당겨지는 추세다. 2022년 서울에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시기는 11월 29일이었고, 2023년에는 11월 6일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만 지난해에는 11, 12월에는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