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 신규 용량 허가… 맞춤 처방 경쟁력↑

132695982.1.jpg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10mg/0.1ml(이하 10mg) 용량 제형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10mg 용량은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으로 허가받았다. 소아특발성관절염(JIA) 환자 중 체중이 10kg 이상 15kg 미만인 소아 환자 치료에 처방할 수 있다. 신규 용량 추가로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서 20mg/0.2ml와 40mg/0.4ml, 80mg/0.8ml 등을 포함해 총 4종 고농도 용량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환자 상태나 적응증에 따른 더욱 세밀한 용량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져 향후 제품 처방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최근 글로벌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셀트리온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 미국 출시 이후 용량 확장 외에 적응증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FDA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