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샤오미, 한중정상회담 화제된 ‘통신보안폰’ 할인 판매

132698599.1.png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국산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선물해 화제가 된 가운데 샤오미코리아가 해당 제품의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업계에선 ‘물 들어오니 노 젓는 상황’이란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샤오미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중 하나인 샤오미 15 울트라가 최근 주요 행사에서 소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12% 할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샤오미 15 울트라의 한국 내 정가는 169만9000원이지만 이번에 20만 원 할인한 14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할인 기간은 11일까지다.해당 제품은 한중 정상회담 당시 양국 정상이 나눈 대화로 이슈가 됐다. 해당 스마트폰을 받은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통산 보안은 되나”라고 농담을 건넸다. 중국산 스마트폰의 보안 이슈를 지적한 것이다. 이에 시 주석은 웃으며 “뒷문(백도어)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답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