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치매·우울증, 서로 얽혀 있다…“고혈압 관리가 가장 중요”

131484056.3.jpg뇌졸중, 치매, 노인 우울증이라는 세 가지 주요 뇌 질환 발병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통제 가능한 열일곱 가지 요인이 밝혀졌다.영국의학저널(BMJ) 신경학, 신경외과,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지난 4일(현지시각)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변화를 통해 뇌졸중의 60%, 치매의 40%, 노인 우울증의 35%를 줄일 수 있다.위험 요인은 흡연, 음주와 같은 생활 습관부터 스트레스, 타인과의 교류와 같은 사회적 요인까지 다양하다.연구를 진행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계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료진은 59개의 서로 다른 메타 분석을 체계적으로 검토 한 결과 뇌졸중, 치매, 노인 우울증의 위험 요인 17개를 발견했다. 또한 이 요인들이 서로 중복된다는 것을 알아냈다.열일곱 가지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알코올, 혈압, 체질량지수(BMI), 공복 혈당, 총 콜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