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식스팩 할머니”…中 피트니스 대회 3위 쾌거

“운동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71세의 중국 여성이 4년간의 훈련 끝에 피트니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중국 최동단에서 최남단가지 자전거로 횡단한 기네스 기록도 갖고 있다.9일 지무뉴스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전국 피트니스 신인 대회’ 남녀 혼합 부문에서 안후이성 마안산 출신의 71세 … 더보기

살 빼려다 눈 멀수도…“비만약 성분에 시력 상실 부작용”

유럽 의약품청(EMA)이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1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EMA 산하 약물감시 위해 평가위원회(PRAC)는 지난 6일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 및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오젬픽, 라이벨서스에 포함된 세마글루타이드의 부작용에 대한 회의를 실시했… 더보기

“저는 오이·고수 못먹어요”…이유는 ‘유전자’ 때문이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 냉면이나 비빔국수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때 고명으로 올라가는 오이를 빼달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톡특한 맛과 향을 지닌 고수는 이런 경우가 더 많다. 중국 음식 마라탕과 베트남 음식 반미는 한국에서 마니아가 많은 음식이지만 고수를 빼달라는 요청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 자영업자들의 전언이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드뉴스… 더보기

“감튀보다 계란 먼저”…美 연구진의 ‘날씬해지는 식사 순서’

계란과 채소를 감자튀김보다 먼저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탄수화물보다 섬유질이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 급등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해당 연구는 실험 참가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중 절반은… 더보기

삼성바이오에피스, 일본 진출 본격화… 日 기업 ‘니프로’와 파트너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기업 ‘니프로(NIPRO Corporation)’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개발명 SB17) ‘에피즈텍(국내 판매명)’ 등 다양한 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 더보기

SK바이오팜, 파킨슨병 혁신 치료제 최신 성과 발표… “동물 운동기능 정상 수준 회복”

SK바이오팜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GBA1 Meeting 2025’에서 파킨슨병 혁신 치료제 개발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학술대회는 파킨슨병 주요 유전적 위험인자로 알려진 GBA1 유전자 변이를 주제로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 더보기

셀트리온, 두 번째 스텔라라 시밀러 ‘코이볼마’ 유럽 허가… “더 강력해진 경쟁력”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코이볼마(개발명 CT-P43)’가 유럽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코이볼마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허가를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가 보유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등 기존 적응증에… 더보기

당은 줄이고 커피는 늘었다…한국인의 음료 습관 바꼈다

한국 성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같은 무가당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9일 매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 현황’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조사에서 음료를 ‘수분 섭취를 위한 액상 형태의 식품’으로 정의하고,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의 첨… 더보기

102세 ‘건치 어르신’이 밝힌 건강한 치아 유지 비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 어르신’으로 선발된 102세 노인이 구강 건강의 비결로 수시로 물 마시기, 치간 칫솔이나 치실 사용하기, 꾸준한 치과 검진을 꼽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 더보기

102세 ‘건치 어르신’이 밝힌 건강한 치아 유지 비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 어르신’으로 선발된 102세 노인이 구강 건강의 비결로 수시로 물 마시기, 치간 칫솔이나 치실 사용하기, 꾸준한 치과 검진을 꼽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 더보기

레이델, 온라인 HDL 전문 박물관 ‘장수인자 뮤지엄’ 오픈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장수인자 뮤지엄’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장수인자 뮤지엄은 HDL(고밀도 지단백질)을 주제로 2024년 서울 남산타워에 개관한 전문 박물관이다.레이델은 HDL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든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에도 장수인자 뮤지엄을 열었다.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던 HDL 관련 전문 지식과 … 더보기

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 8주만 먹어도 몸의 변화 ‘뚜렷’

첨가당은 달콤한 유혹이다. 혀를 즐겁게 하지만 대가가 따른다. 혈압을 높이고, 내장 지방을 늘리며, 혈당을 치솟게 한다. 첨가당은 맛, 색, 질감, 저장성을 등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 제조과정이나 조리 시에 첨가하는 당류로 설탕, 액상과당, 시럽, 물엿과 같은 것이 있다. 열량은 높고 영양가가 없어 ‘빈 칼로리 식품’으로도 불린다.보건복지부가 권고한 하루 당… 더보기

한국인 음료 섭취량 5년새 23% 증가…국민 음료는 ‘아메리카노’

최근 5년간 국내 음료 섭취량이 약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 청소년은 당이 첨가된 탄산음료 등을 많이 마셔서 비만 등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9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최근 5년(2019~2023년)간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국민 하루 평균 음료 섭취량은 274.6g으로 201… 더보기

[기고] ‘Think Different!’, 공간도 다르게 생각하는 애플

공간은 브랜드의 메시지애플은 언제나 ‘본질’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제품 디자인부터 브랜드 메시지까지, 애플은 항상 간결함과 명확함을 강조한다. 공간 설계 역시 마찬가지다. 애플의 오피스와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거나 직원이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애플이 가진 철학을 명확히 전달하는 무대이다. 공간을 통해 사용자는 애플의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한다.스티… 더보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도전을 기회로, 창의적 사고를 혁신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창업과 스케일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잘 알려졌다.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도록 돕는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창업과 자생을 돕는 예비창업패키지와 성장의 디딤돌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이 세계에 진출해 이름을 날리도록 돕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 더보기

[스타트업人] AI와 함께 음악 만드는 포자랩스의 작곡가 이야기

‘스타트업人’은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스타트업 속에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정확히는 ‘그들은 무슨 일을 할까?’라는 궁금함을 풀고자 합니다. 많은 IT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정작 해당 인재는 그 기업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잖아요. 예를 들어, 같은 부서, 같은 직함을 가진 구글의 인재와 페이스북의 … 더보기

51개국 머리 맞대 식물원교육 바탕으로 기후위기 극복

“식물원과 수목원의 역할은 전시와 종(種) 보전을 넘어, 교육을 바탕으로 한 치유 영역까지 확장됐다.”9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만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식물원과 수목원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시계, 반지, 안경테, 명함집까지 모두 나무로 된 것을 쓰는 그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식물원의 역할과 교육 철학… 더보기

유럽의약청 “위고비·삭센다, 황반변성 위험 높여…부작용 표기 권고”

비만치료제가 드물게 안과질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표됐다. 이에 따라 유럽 의약품청(EMA)은 해당 제품들에 부작용 위험 가능성을 표기하라고 권고했다.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 삭센다 등 주요 비만치료제의 핵심 성분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이 당뇨병 환자에서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 더보기

담뱃불에 가스 ‘펑’…전신화상 입은 中 뷰티 인플루언서

중국의 한 뷰티 인플루언서가 가정 내 가스 폭발로 인해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으면서, 가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중국 매체 소후(Sohu)에 따르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SNS 팔로워 백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퉁야오(27)는 지난 3월 자택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그의 아버지가 거실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더보기

알츠하이머 혈액 검사, 95% 정확도로 찾아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달 처음 승인한 알츠하이머병 혈액 검사법이 95%의 정확도로 초기 증상자를 판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은 외래 기억력 클리닉을 방문한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 의심 환자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새로운 혈액 검사법이 95%의 민감도와 82%의 특이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