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K-POP 광장을 ‘지포스’의 녹색 물결로 물들이다

132676948.1.jpg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숱한 화제를 낳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K-POP 광장이 엔비디아의 상징색인 짙은 녹색으로 뒤덮였다. 30일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 이하 GGF)’ 현장은 한국 지포스 그래픽카드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오후 4시 개막을 알린 행사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7시 메인 무대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축제로 이어졌고, 현장은 화려한 무대 조명과 한국 게이머들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가득 찼다.■ K-타이거즈와 e스포츠 레전드의 매치행사의 포문은 전통 태권도와 K-POP을 결합한 글로벌 퍼포먼스 팀 K-타이거즈(K-TIGERS)가 열었다. 이들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모티브로 삼아, 화려한 태권도 연출과 음악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