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다리를 절며 걷는 모습이 공개되자 노령으로 인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 리조트 부지를 관리하는 조경회사 ‘Aleman’s Brothers LLC’는 자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모습을 공유했다.영상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 카트에서 내리는 장면이었다. 그는 왼쪽 발로 먼저 땅을 디딘 후,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다리는 눈에 띄게 구부러져 있었고, 부자연스럽게 절뚝거리며 힘겹게 땅을 디뎠다. 이후에도 그는 오른쪽 다리를 유독 끌면서 걸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트럼프 다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곧바로 대통령 건강 이상설로 번졌다.회사 측은 바로 영상을 삭제했지만 또 다른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영상을 본 관련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