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신체활동 → 인지기능 24시간 향상 효과

130619461.1.jpg 매일의 적당한 신체활동이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저렴한 대책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운동은 단순히 신체를 강하게 단련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뇌를 24시간 동안 활발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50세에서 83세 사이의 중·노년을 대상으로 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연구에 따르면 평소보다 더 많은 신체활동을 했을 때 그 다음 날 기억력이 개선됐다. 이는 운동 후 일시적인 효과가 아니라 인지능력 향상이 일정기간 지속되는 것이기에 뇌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UCL의 미카엘라 블룸버그(Mikaela Bloomberg) 박사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신체활동이 가져오는 단기적인 기억력 향상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운동 후 단 몇 시간만이 아니라 다음 날까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라고 연구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중요한 점은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다른 신체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