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인 양세찬이 12년 전 갑상선암에 걸렸을 당시 심경을 전했다.양세형·양세찬 형제는 1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개그맨 형제로서의 삶을 이야기했다.양세형은 2004년 SBS 7기, 양세찬은 SBS 8기 코미디언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활동 초반에는 서로 형제라는 밝히지 않았다.데뷔 초반 형인 양세형이 큰 인기를 얻자, 양세찬은 ‘나도 잘 해야 하는데’라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양세찬과 같은 개그 코너를 하고 싶었는데, 세찬이가 사람이 다 찼다고,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 그 뒤로 1년 정도 어색한 사이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특히 양세형은 양세찬이 갑상선암에 걸렸을 때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며 “괜찮다고 말하면서 그 암에 대해서 검색을 엄청 많이 했다. 제 역할은 걱정해 주는 것보다 멘털 관리, 웃음 치료사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에 양세찬은 “이제 더 이상 형을 쫓아다니는 어린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