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픽’한 AI 석학 이홍락 교수 “기업과 대학간 장벽 허물고 협업으로 ‘윈윈’ 모색해야”

131028878.1.jpg인공지능(AI) 4대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는 미국 빅테크인 메타의 AI수석과학자를 겸하고 있다. ‘AI 아버지’로 불리며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명예교수는 10여 년간 구글에서 AI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구글의 AI 딥러닝 팀인 ‘구글 브레인’의 설립을 주도한 앤드루 응 스탠포드대 교수는 2014년 중국 최대 규모 검색엔진 기업인 바이두에 합류했다. 이처럼 글로벌 빅테크들은 세계적인 석학을 영입해 핵심 역량을 조기 확보하는 동시에 이들과 일하고 싶어 하는 개발자들을 끌어들이는 일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