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14일 롯데월드와 협력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메이플 아일랜드(Maple Island)’를 2026년 상반기 내에 개장한다고 밝혔다.‘메이플 아일랜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롤러코스터 1종 ▲가족용 놀이기구 2종을 포함한 총 3종의 놀이기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속 인기 캐릭터 조형물과 굿즈, 다양한 테마 먹거리,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테마존 조성을 통해 넥슨은 가상의 게임 세계를 현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2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를 테마파크 공간으로 구현함으로써, 오랜 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자연스럽게 게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기 넥슨 메이플본부 본부장은 “테마파크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