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은 인생…완주하면 삶을 한 번 산 것 같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131027325.1.jpg“트레일러닝은 인생하고 똑같아요. 트레일러닝 대회는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합니다. 반나절이나 하루를 달리다 보면 인생을 한 번 산 느낌이죠. 출발은 희망차게 하고, 중간에 너무 힘들어 때려칠까 고민도 하죠. 참고 가다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다시 힘이 나죠. 그리고 완주했을 땐 ‘오늘도 내가 해냈구나’ 하면서 제 자신에게 놀라며 희열을 느끼죠.”변호사인 김가연 X(구 트위터코리아) 대외협력 상무(44)는 지난해 5월 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을 시작해 1년도 안 돼 100km 이상 완주에 처음 도전하고 있다. 2월 15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