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행성 ‘2024 YR4’가 2032년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기존 약 1%에서 2.3%로 증가한 가운데, 중국이 ‘행성방어팀’을 구성해 대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방기술공업국이 이른바 ‘행성방어팀’ 인원을 공개 모집 중이다.모집 광고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3명으로 항공 우주 공항, 국제 협력, 소행성 탐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젊고 충성스러운 35세 미만의 대학 졸업생이 대상이다. 또 지원자는 ‘천체물리학, 지구 및 우주 탐사 기술, 항공 우주 과학 및 기술 전공으로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하며,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고 지도자 시진핑과 이념이 일치하는 ‘확고한 정치적 입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직무에 관해서는 ‘근지구 소행성 모니터링 및 조기 경보 연구’라고 적혀있으며 ‘국제 협력과 실험적 기술을 위한 시스템 설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국방기술공업국은 “행성방어팀 모집 공고가 ‘미국 항공우주국(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