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 오염이 암, 심장질환, 당뇨병은 물론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증가가 쌓이고 있다. ‘PM 2.5’로 표기하는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mm) 이하 초 미세먼지는 숨을 쉴 때 인체로 들어와 쉽게 폐에 도달한다. 초 미세먼지는 연간 400만 명 이상의 조기 사망과 관련이 있다.대기를 더럽히는 오염물질에는 매우 작은 고체 파편과 액체 형태의 비말이 있다. 공장 배출 오염물질과 함께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범으로 꼽힌다. 전기자동차를 장려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다.그런데 차량을 세울 때 사용하는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분진(PM 2.5)이 자동차 배기가스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는 전기차로 전환하더라도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거의 모든 나라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초점을 맞춘 규제 정책을 펴고 있다. 따라서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비(非)배출가스 유래 오염 물질을 제한하는 정책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