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전립선 비대증 고민… 안전한 ‘리줌’시술로 해결”

131139712.1.jpg남성은 50대를 전후로 전립선 때문에 배뇨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으며,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은 느낌이 드는 것. 자다가 깨어 화장실에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수면을 방해하고 낮 동안 피로를 유발해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 전립선에 의한 배뇨 장애는 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다른 만성질환을 악화시켜 건강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50대 전후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은 전립선비대증이다. 남성호르몬의 변화와 운동 부족, 기름진 식사 등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전립선 크기는 호두 정도의 크기(약 20g)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커져 60대 이후에는 35∼40g, 경우에 따라 100g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내부로 지나가는 요도를 압박하고 좁아지게 한다. 교통체증을 유발해서 지나가는 소변의 통행에 지장을 준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느려져 소변 보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