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프리랜서 맞춤 신용평가 제공… 목소리로 우울증 진단도

131160717.1.jpg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5(MWC25)’에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MWC의 자매행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4YFN’의 올해 화두도 인공지능(AI)이었다.● 맞춤형 신용평가부터 탄소배출량 관리까지5일(현지시간) 4YFN 어워즈 최종 우승 기업은 콜롬비아 스타트업 뱅퀴시가 선정됐다. 뱅퀴시는 시간제 근로자와 수입이 불규칙한 프리랜서들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를 해 주는 회사다. 신용정보가 부족한 이들을 위해 AI를 활용해 신용도를 분석한 뒤 대출 적격성을 판단해 주는 솔루션을 개발해 상을 받았다. 4YFN 어워즈는 ‘4년 후 세계적인 기업(4 years from now)’이 될 만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4YFN 어워즈는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MWC 전시 기간 중 최종 후보 5곳 가운데 우승자를 선발한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