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5(MWC25)’에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MWC의 자매행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4YFN’의 올해 화두도 인공지능(AI)이었다.● 맞춤형 신용평가부터 탄소배출량 관리까지5일(현지시간) 4YFN 어워즈 최종 우승 기업은 콜롬비아 스타트업 뱅퀴시가 선정됐다. 뱅퀴시는 시간제 근로자와 수입이 불규칙한 프리랜서들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를 해 주는 회사다. 신용정보가 부족한 이들을 위해 AI를 활용해 신용도를 분석한 뒤 대출 적격성을 판단해 주는 솔루션을 개발해 상을 받았다. 4YFN 어워즈는 ‘4년 후 세계적인 기업(4 years from now)’이 될 만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4YFN 어워즈는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MWC 전시 기간 중 최종 후보 5곳 가운데 우승자를 선발한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