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출시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신형 팰리세이드)’로 돌아왔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5m가 넘는 전장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지녔으며, 각종 첨단 기술로 안전과 승차감, 편의성을 챙긴 차량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2.5터보 가솔린 모델을 타고 약 340km 거리를 시승하며 차량의 특징을 살펴봤다.더 커진 차체와 새로운 디자인·첨단 기술로 무장…‘신형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 외관에서 느껴지는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디자인이다. 현대차 특유의 수평 디자인을 넓게 배치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양 끝에 픽셀형 수직 주간주행등을 배치해 차체의 크기를 강조했다.신형 팰리세이드의 측면부를 살펴보면,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진 차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전장(자동차 길이)은 5060㎜, 전폭(자동차 폭)은 1980㎜, 전고(자동차 높이)는 1765㎜, 축거(자동차 앞바퀴 중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