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의 조화 ‘마칸 일렉트릭’

131204395.1.jpg포르쉐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Macan Electric)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80만 대 이상 팔린 마칸의 전동화 모델이다.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을 성능에 따라 ‘마칸’과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총 4종으로 구분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 중에서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와 그 아래 트림인 마칸 4S를 번갈아 시승했다. 그 결과 마칸 일렉트릭은 전기차라는 사실을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내연기관과 같은 안정적인 승차감과 슈퍼카 다운 다이내믹한 성능을 동시에 보였다. 주행 모드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마칸 일렉트릭의 시승은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0일 개최한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이뤄졌다.시승코스는 포르쉐 한남 스튜디오에서 출발해 경기도 양평을 거쳐 강원도 춘천을 왕복하고 돌아오는 약 320km 거리다. 정체가 심한 도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