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딥시크 기술 ‘국가기밀’로 분류…AI굴기 본격화

131214996.1.jpg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전세계 AI 시장에 충격을 가져온 가운데 미·중 AI 패권 경쟁이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정부 차원의 대결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딥시크를 국가 기밀로 삼고 정부 차원에서 관리에 들어갔다. 오픈AI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안보·보안을 앞세워 미국 정부가 딥시크를 공식적으로 금지 조치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중국에서 ‘국보급 지위’를 얻고 직원들이 여행 제한을 받는 등 집중 통제 관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