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뿌리는 만능 항바이러스제 가능성… 대웅제약, ‘노즈가드’ 감염 예방 효과 확인

131433584.1.jpg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한다. 한국에서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자주 유행하는 추세를 보인다. 독감 증상으로 인해 고열과 기침,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권장되지만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효과가 제한될 수 있고 마스크는 불편하고 번거롭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한 예방 방법에 대한 요구가 높다.대웅제약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안으로 비강 점막 보호용으로 개발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 ‘노즈가드(Nose Guard)’를 제시했다. 특히 노즈가드 주요 성분인 ‘잔토모나스 발효추출물(잔토모나스)’과 ‘카모스타트’ 병용을 통해 강력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대웅제약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강 보호를 위한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