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도 못 입고 다녔다”…이지훈이 고백한 피부질환은?

131434822.2.jpg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10년째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이지훈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10년째 면역 결핍으로 건선을 앓고 있었는데 (딸) 루희가 아파서 수소문 끝에 찾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하게 됐다”며 “어디 가서 반바지도 못 입고 다녔었는데 이번에 치료 잘 받고 완치되길 기대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루희는 레이저 치료받을 때 세상 떠나가라 울었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치료되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해 주신 분들, 기도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지훈이 10년째 앓고 있다는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건선은 주로 대칭성으로 발생하며 사지의 폄 쪽(특히 정강이), 팔꿈치, 무릎, 엉치뼈,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색의 작은 좁쌀알 같은 발진(구진)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호두나 계란 크기로 커진다. 이후 그 주위에서 좁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