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스파이크, ‘식후 3분 스쿼트’로 막으세요

131485592.2.png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식후 3분 운동’이 새로운 건강 관리 비결로 떠오르고 있다. 식사 후 잠깐 스쿼트를 하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고 체중 관리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은 감소하고 운동 시간은 부족해지는데, 이때 식후 몇 분간의 짧은 운동만으로도 혈당을 효율적으로 소모해 ‘나잇살’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관리법으로 평가받는다. 일본의 당뇨병 전문의 우사미 게이지는 저서 ‘혈당이 쑥 내려가는 7초 스쿼트’에서 식사 직후 몇 차례 스쿼트만으로 혈당 급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근육이 식사로 높아진 혈당을 즉시 연료로 소모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지 않고 남은 당분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식후 3분짜리 스쿼트를 45분마다 실시한 결과 혈당 상승폭이 21% 낮아지고, 이는 30분 걷는 것과 비교해서 2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