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자, 소시지, 도넛, 케이크, 즉석식품 등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 늘어날 때마다 7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예방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은 건강에 매우 해로워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는 조기 사망 의 7분의 1에 영향을 미친다.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브라질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의 에두아르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닐슨(Eduardo Augusto Fernandes Nilson) 박사(의사)는 초가공식품의 높은 지방, 소금, 설탕 함량뿐만 아니라 감미료나 향료, 착색제, 유화제와 같은 첨가물 또한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했다.초가공 식품이란 용어는 2009년 식품을 가공 수준에 따라 4개 단계로 분류한 ‘NOVA’ 체계를 개발한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의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