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음주 유심 예약 교체 마무리될 듯…“이후 교체 계속”

131792035.1.jpgSK텔레콤은 해킹 사고 이후 유심 교체를 1차로 예약한 고객들에 대한 유심 교체 서비스를 다음주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추가 예약자 유심을 교체하고, 별도 예약 없이 교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대기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11일 하루 동안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22만명으로 이날 자정 기준 누적 722만명으로 집계됐다. 남은 대기자는 247만명이다.다만 남은 대기자를 두고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유심 교체를 안내하면서 일주일 내에 매장을 방문해달라고 요청드리는데, 연락을 받고도 1주 내에 안오신 분 숫자가 48만명 정도 된다”며 “대기자에서 이 48만명 정도를 빼면 남은 분들은 2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이번주에 유심 190만개, 다음주에 160만개를 추가 수급해 총 350만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