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 기업 공모

131848696.1.jpg국내 인공지능(AI) 기술로 챗GPT, 제미나이와 같은 독자적인 K-AI 모델을 개발해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AI 기업 컨소시엄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오픈소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산업 전 영역의 AI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목표다.AI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에 참가하면 최초 5개 팀을 선정해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수요에 따라 지원한다. 개발할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거대언어모델(LLM), 멀티모달모델(LMM) 등이다. 6개월 이내 출시된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예팀으로 선발된 컨소시엄들에 지난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