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던 게임을 만날 수 있는 게임의 발매일은 언제나 게임 유저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일입니다. 특히 PC, 콘솔 버전으로 출시되는 게임의 경우 짧으면 1년. 많으면 3년 전부터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담은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게임의 기대감을 더욱 키우기도 하죠.하지만 최근 이 분위기가 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게임이 출시된 당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발 물러나 ‘지켜본 후 판단하는 소비’를 선택하고 있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게임을 바로 사지 않고, 시간이 지나 구매하는 이런 상황은 왜 펼쳐지는 것일까요?믿을 수 없는 완성도 ‘신뢰가 떨어졌다’가장 큰 이유는 최근 게임의 완성도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로 발매되는 게임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겁니다. 게임 내 버그나, 최적화 및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출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발매하고, 그 이후에 패치를 통해 이를 해결하여 당장 게임을 구매한 이들이 불편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