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부진에 지주사까지 나섰다… 셀트리온홀딩스, 5000억 규모 셀트리온 주식 추가 매입

131939887.1.jpg셀트리온그룹은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신규 재원 한도로 확보한 1조 원 규모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셀트리온홀딩스는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셀트리온 주식 대량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 수익 향상은 물론 내재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주식 매입은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모든 물량은 장내에서 매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2500억 원 규모 주식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매입하고 최고경영진과 대주주 셀트리온 주식 매입 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주식 매입을 단행할 예정이다. 연내 총 5000억 원 규모 주식 매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5000억 원 규모 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해당 주식을 최소 1년 이상 보유할 예정이다. 주식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남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