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1㎝ 두께 깨졌다…갤폴드 두께 변천사 보니

131974941.1.jpg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Z 폴드7’은 6년 전 등장한 최초의 ‘갤럭시 폴드’보다 약 2배 얇아졌다. 접었을 때 약 17.1㎜의 두께로 ‘벽돌’이라는 조롱을 받았던 폴드가 7세대 제품에서는 일반 바형 스마트폰 수준인 8.9㎜가 됐다. 접이식 폴더블폰 두께로는 넘을 수 없다던 ‘1㎝ 마의 벽’을 깬 것이다. 화면을 접어주는 부품인 ‘힌지’ 기술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덕이다.삼성전자는 10일 뉴스룸을 통해 지난 2019년 첫 등장한 갤럭시 폴드 제품군의 두께 변천사를 소개했다.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등장한 갤럭시 Z 폴드7은 1세대 제품인 갤럭시 폴드 대비 48% 얇아졌다. 특히 2019년 갤럭시 폴드부터 2024년 갤럭시 Z 폴드6때까지 6년동안 29% 얇아졌는데, 1년 만에 26% 더 얇아진 것이다.과거 폴드 시리즈의 두께와 무게를 살펴보면 ▲폴드 17.1㎜, 276g ▲폴드2 16.8㎜, 282g ▲폴드3 16㎜, 271g ▲폴드4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