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스타트업] 6. 작은 가능성을 큰 전환점으로… ‘링’ 사례로 보는 스타트업 창의성

131979080.1.jpg연재순서1. 큐비트 나침반으로 양자 시대를 개척하라2. 양자컴퓨팅, 왜 ‘지금’인가?3.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는 양자 센서4. 양자 기술의 위협을 해소하는 양자 보안5. AI가 끌고 양자가 민다 - 지속가능한 초지능의 길 2025년 6월 27일, 국내 한 전문가 대담에 참석한 아이온큐(IonQ)의 전 CTO인 김정상 교수는, “양자기술은 마치 반도체 산업 초창기의 전자계산기와 같은 단계라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렇기에 대중화의 전환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그의 말대로, 양자기술은 아직 불안정하며, 상용화까지는 제법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미완의 기술은 스타트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된다.즉 완성형 기술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가능한 수준의 요소 기술을 조합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기술의 성숙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조합하고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창의적 시선이다.Ring, 완성된 기술보다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