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서비스는 편의를 넘어 기업 역량과도 결부된다. 이제는 미국 엔지니어들도 실시간으로 독일 고객과 소통하고, 인사팀이나 세일즈팀에게 급하게 번역 요청이 들어와도 1시간이면 빠르게 번역할 수 있다. 이제 언어는 비용이 아니라 촉매다”세바스찬 엔더라인(Sebastian Enderlein) 딥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언어 번역 기능을 서비스가 아닌 비즈니스의 가속화를 돕는 과정으로 설명했다. 언어 번역의 품질과 성능이 가속화할수록 기업 간 국경이 무너지고, 글로벌화가 가속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7월 21일 ‘언어 장벽을 허물고 비즈니스 성과 창출하기’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기술 업데이트 및 딥엘 보이스 관련 주요 업데이트를 정식 발표했다.전 세계 20만 개 기업이 사용··· 개별 시장 최적화에 초점딥엘이 한국에 있는 개인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8%의 응답자가 매일 AI 번역기를 사용한다고 응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