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 영국 점유율 71%… 현지 맞춤형 전략 성과

132042490.3.jpg셀트리온이 글로벌 의약품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으로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제약 시장 규모가 약 4292억 달러(약 589조 원)에 달하는 유럽은 40개가 넘는 다양한 국가를 개별적으로 공략해야 하는데 셀트리온은 국가별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판매 전략을 활용해 리테일(영업) 및 입찰 시장에서 성과를 뚜렷하게 높이고 있다.램시마 제품군 71%, 유플라이마 21% 점유율… 유럽서 영향력 확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에서 71%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 램시마는 유럽 주요 5개국인 영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71%, 53%의 높은 점유율로 오리지널을 넘어서며 인플릭시맙 처방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출시 5년 만에 유럽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했으며 국가별로는 독일 44%, 프랑스 29%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성장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