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팝콘 서빙, 영화보며 車충전 ‘머스크의 실험’

132060093.1.jpg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일(현지 시간)부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식당과 충전소를 접목한 휴게소 형태의 복합시설 ‘다이너(Diner)’ 영업을 시작했다. 향후 1주일간 24시간 내내 운영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X’에 해당 시설에 대한 여러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며 개점을 적극 홍보했다. 또 “잘 운영되는 것이 확인되면 전 세계의 주요 도시에 같은 매장을 건립하겠다”며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좋은 음식, 영화 감상 등 각종 유희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점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긴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 이 매장은 2023㎡(약 612평) 규모의 부지에 만들어졌다. 80개의 충전기를 보유했고 2개의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등을 상영한다. 테슬라 관련 각종 상품과 음식도 판매한다. 햄버거, 와플, 핫도그, 감자튀김, 팝콘 등을 먹을 수 있다. 머스크는 다이너의 음식 맛을 칭찬하는 X 게시물도 공유하며 “지역 농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