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도입 세계 최고 수준… 생태계-투자 환경은 최하위권”

132108406.4.jpg국가별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AI 생태계 조성이나 투자 측면에서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국 AI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글로벌 AI 준비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AI 연구개발(R&D) 성과와 스타트업 활동, 산학 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AI 생태계’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1.8점을 기록했다. 미국(9.3점), 인도(4.0점) 등에 크게 뒤지는 결과다. 보고서는 한국이 인프라와 일부 응용 기술력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서 대형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규제 프레임워크 △산업 및 정부 전반의 AI 도입 수준 △AI 생태계 △투자 환경 △인재 및 역량 개발 등 다섯 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국가별 AI 준비 수준을 종합 분석했다. 분석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등 16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