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의 무대 매너로 빈축 산 톱 가수 “라임병 걸려 몸상태 엉망” 해명

132111732.3.jpg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최근 일부 공연에서 실망스러운 무대 매너를 보여 팬들의 빈축을 산 것에 대해 라임병으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팀버레이크는 7월 31일(이하 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가지 건강 문제와 싸우고 있었고,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며 “이 질환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끊임없이 쇠약하게 만든다”라고 밝혔다.그는 2년간 41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30일 마쳤다. 투어 후반부 일부 공연에선 에너지가 부족하고 생동감이 없다는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공연 영상에는 그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돌려 떼창을 계속 하도록 유도하면서 자신은 오랫동안 노래를 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진 후 게재됐다.올해 44세인 팀버레이크는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 하지만 최소한 왜 무대에서 신경통이 심하거나 극심한 피로, 몸살 같은 증상을 느꼈는지 이해할 수 있게